두부는 평소에 정말 자주 먹는데 깜빡하거나 할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 먹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 두부 얼리기를 하면 된다.
냉동보관 된 두부가 먹어도 될지 처음에는 나도 고민이 많았다. 두부 얼리기를 예전에 해 봤었는데 냉동보관된 두부를 꺼내보니 세상에나 색이... 왜 이럼???
사실 살림 잘 못하거나 바쁜 워킹맘 또는 싱글들에게는 정말 냉동보관 가능한 식품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두부 두모를 샀는데 하나는 먹고 하나가 남았다. 그래서 바로 두부 얼리기를 하였다. 냉동 보관된 두부는 영양만점 두부로 탈바꿈되기 때문이다. 두부가 얼면 단백질이 응축되면서 쪼글쪼글해지고 구멍이 생긴다. 보기에는 안 좋지만 여기에 양념이 잘 베어서 더 맛있고 식감은 더 탄탄 쫄깃해진다는 사실!!!
영양소는 일반 두부 단백질(100g당 9.3g)의 양 보다 무려 6~7배(60g) 정도가 높아진다.
그래서 두부 얼리기는 너~~ 무 좋은 생활의 팁이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참 좋은 방법이다.
두부를 덩어리채 놓고 키친타월로 눌러 물기를 닦아준다.
키친타월을 올려놓고 그 위에 살짝 무게가 있는 용기를 올려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그리고 날짜를 써 놓고 얼리기~~~
이렇게 두부가 얼면 색이 변하는데 처음엔 멋모르고 상한 건 줄 알고 버렸다는;;;;;;
얼린 상태의 두부는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해동을 시키면 원래의 색을 찾게 된다.
난 양파도 감자도 애호박도 양배추도 부추도 버섯도... 바로 먹을 수 있게 손질을 하고 그대로 냉동실로 보낸다.
그러면 급한 아침 출근시간에도 멸치육수만 내거나 새우젓만 있으면 뚝딱 된장찌개를 떡하니 내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두부 얼리기, 채소 얼리기(감자 얼리기, 양파 얼리기, 대파 얼리기, 버섯 얼리기)를 하면 아침에 위의 사진처럼 뚝~딱 찌개 하나 완성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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