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첫 치즈였던 엄마표 치즈.
만들기 쉽고 안심되던 간식이다.
우리아이 중.후기때 이유식과 함께 만들어 먹였던 아기간식 코티지치즈.

아기간식 코티지 치즈 만들기-

준비물 : 우유 1000ml + 레몬 1개

먼저 레몬을 깨끗이 씻고 반을 잘라 즙내기.
이유식 도구중 즙내는 도구가 있음 사용하면 좋지만 없으면 손으로 꾸욱!!
향이 너무 좋다.ㅎ

우유를 냄비에 붓고 중약 불로 서서히 끓이기.
막이 생기려고 할 때 살짝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레몬을 휘리릭 둘러준다.

곧바로 말고 살짝 쉬었다가 나무 또는 실리콘 주걱으로 두어번만 저어주기.
많이 저으면 형체가... 없어진다.ㅜㅜ

순두부처럼 몽글몽글 해지면 채에 받쳐서 면보에 붓기.

물기를 짜주는데 많이짜면 단단. 조금짜면 부들부들.

그렇게 신선한 아기간식 코티지 치즈가 완성된다.

고사리같은 손에 쥐어줬다가 난리가 났었다.ㅎㅎ
조금식 떼어 입에 놓어주면 오물오물 잘 먹는다.

맛은 약간 우유맛과 레몬향... 이나고 거의 맛이 안난다.

tip. 유청이 분리된 물은 세수나 샤워할 때 써보세요.
부들부들 그리고 우유향에 기분 좋아집니당.

Posted by 딸기들맘 :